2026 청약 1순위 조건 계산 방법 — 5분 자가진단 가이드
청약 공고가 뜰 때마다 "나 1순위 맞나?" 하고 청약홈에 접속하게 됩니다. 통장 가입 기간은 되는 것 같은데, 예치금은 충분한지, 가점은 몇 점인지 막상 따져보면 헷갈리는 부분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이 글에서는 2026년 기준 청약 1순위 조건과 가점 계산법, 흔히 놓치는 실수까지 순서대로 정리합니다. 끝까지 읽으면 청약홈 가점계산기에 바로 숫자를 넣어볼 수 있습니다.

청약 1순위 조건, 민영과 국민주택이 다릅니다
청약 1순위 자격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민영주택이냐 국민주택이냐에 따라 보는 기준이 다릅니다.
민영주택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과 예치금을 봅니다. 투기과열지구는 가입 후 2년 이상, 수도권은 1년 이상, 지방은 6개월 이상이 필요합니다. 여기에 지역별로 정해진 예치금(수도권 300만 원 이상 등)을 채워야 합니다.
국민주택은 납입 횟수가 기준입니다. 투기과열지구 24회 이상, 수도권 12회 이상, 지방 6회 이상 납입해야 1순위 자격이 생깁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내가 청약하려는 단지가 어느 지역 규제에 해당하는지를 먼저 확인하는 겁니다. 같은 경기도라도 투기과열지구와 비규제지역은 조건이 완전히 다릅니다.
가점제 84점, 어디서 나오는 숫자인지 뜯어봅니다
국토교통부 기준으로 민영주택 85㎡ 이하 물량의 40%는 가점제로 당첨자를 뽑습니다. 가점 총점은 84점 만점이고, 세 가지 항목을 합산합니다.
무주택기간(최대 32점)은 만 30세가 되는 시점 또는 혼인신고일 중 빠른 날부터 계산합니다. 1년 미만이면 2점, 15년 이상이면 32점입니다. 29세 미혼이라면 아무리 오래 무주택이었어도 아직 0점이라는 뜻입니다.
부양가족 수(최대 35점)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배우자, 18세 미만 자녀, 직계존속(일정 요건 충족 시)을 합산합니다. 본인 포함이 아닌 본인 제외 기준이니 혼동하지 마세요.
청약통장 가입기간(최대 17점)은 6개월 미만 1점에서 시작해 15년 이상이면 17점입니다. 통장을 일찍 만들어둔 사람이 유리한 구조입니다.
수도권 인기 단지의 가점 커트라인은 60점 이상으로 추정되는 만큼, 가점이 낮다면 추첨제 물량이 많은 단지를 노리는 전략도 필요합니다.
1순위 조건 자가진단 — 청약홈에서 직접 확인하는 순서
이론은 알겠는데 "그래서 나는 되는 거야, 안 되는 거야?"가 핵심이겠죠. 청약홈 가점계산기를 활용하면 5분 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민영주택을 노린다면 예치금도 반드시 체크하세요. 공고일 전일까지 예치금을 추가 납입할 수 있으니, 모자라다면 미리 넣어두는 게 안전합니다.
청약 가점 계산에서 자주 틀리는 3가지
조건을 다 갖춘 줄 알았는데 막상 2순위로 밀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 아래 세 가지 중 하나에 걸립니다.
첫째, 무주택 기간을 잘못 셉니다. 본인은 집이 없어도 배우자나 세대원 명의의 주택이 있으면 무주택이 아닙니다. 부모님 명의 주택이라도 같은 세대에 등재돼 있다면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주민등록등본 기준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둘째, 부양가족 범위를 넓게 잡습니다. 부양가족으로 인정받으려면 3년 이상 같은 세대에서 거주한 직계존속이어야 하는 등 세부 요건이 있습니다. 단순히 "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다"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셋째, 지역 규제 등급을 확인하지 않습니다. 투기과열지구인데 비규제 기준으로 준비했다면 가입기간이나 납입횟수가 모자라 1순위에서 탈락합니다.
가점이 낮다면 — 추첨제와 특별공급 전략
가점 계산을 해봤더니 50점도 안 되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특히 미혼이거나 통장 가입 기간이 짧다면 가점제로는 수도권 인기 단지 당첨이 쉽지 않습니다.
추첨제 물량을 노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85㎡ 초과 물량이나 비규제지역 단지는 추첨제 비율이 높아 가점이 낮아도 기회가 있습니다. 젊은 무주택자에게는 이 쪽이 현실적인 전략입니다.
특별공급도 확인하세요. 신혼부부 특별공급,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소득 기준과 무주택 요건만 맞으면 일반공급과 별도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가점 경쟁과 무관하게 별도 배정되는 물량이라 해당 조건에 맞는다면 반드시 챙겨야 합니다.
2026년 달라진 점, 확인해야 할 점
국토교통부와 HUG 기준으로 2026년 3월 현재까지 1순위 기본 조건(가입기간, 납입횟수)에 큰 변화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기존 기준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다만 하나 꼭 챙겨야 할 일정이 있습니다. 기존 청약저축·청약예금·청약부금 통장을 갖고 있다면 2026년 9월 30일까지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전환하지 않으면 청약 자격에 영향이 있을 수 있으니 은행 앱에서 미리 처리해두세요.
지금 바로 할 수 있는 3가지
청약은 준비한 사람에게 기회가 옵니다. 가점이 높든 낮든, 내 점수를 정확히 아는 것이 첫걸음입니다. 오늘 청약홈에 접속해서 숫자를 한번 넣어보세요. 생각보다 간단하고, 그 5분이 수천만 원의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청약통장 몇 년 넣어야 1순위 되나요?
지역에 따라 다릅니다. 투기과열지구는 2년 이상, 수도권은 1년 이상, 지방은 6개월 이상 가입을 유지해야 합니다. 국민주택은 가입 기간이 아니라 납입 횟수(투기과열 24회, 수도권 12회, 지방 6회)를 충족해야 1순위입니다.
Q. 가점 몇 점이면 당첨 가능성이 있나요?
수도권 인기 단지 기준으로 가점 커트라인이 60점 이상인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단지마다 경쟁률과 커트라인이 다르므로 청약홈에서 과거 당첨 가점을 확인해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Q. 부모님 집에 살고 있으면 무주택자 아닌가요?
본인 명의 주택이 없더라도 같은 세대 내 세대원이 주택을 소유하고 있다면 유주택 세대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다만 세대 분리가 되어 있다면 달라질 수 있으니 주민등록등본 기준으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Q. 당첨되고 나서 포기하면 어떻게 되나요?
당첨 후 계약을 포기하면 투기과열지구는 10년, 그 외 지역은 5년간 재당첨이 제한됩니다. 청약 신청 전에 자금 계획까지 확인한 뒤 넣는 것이 안전합니다.
Q. 기존 청약저축 통장은 언제까지 전환해야 하나요?
2026년 9월 30일까지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거래 은행 앱이나 지점에서 처리할 수 있으며, 전환해도 기존 납입 이력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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